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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4월 9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경기도가 자체지급을 결정했다고 하니 코로나로 인한 불경기로 소득이 많이 줄어든 소상공인들 뿐아니라 아이들이 집에 있으며 늘어난 생활비를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어 환영할 만한 소식이기는 하다. 다만 팍팍 들어드는 세금 언젠가는 채워넣어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

 

여튼 긴급재난 지원금을 받으려면 지역화폐카드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신청방법을 알아보았는데 신청자가 많아 4/16일부터 순차발송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농협에 직접가면 바로 발급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어 알아보았는데 농협마다 다르다고 한다. 실물카드가 떨어져 모바일로 신청하는거나 같을 수도 있다고 하니 해당농협에 먼저 알아보고 가는것이 헛걸음하지 않는 방법! 지역화폐카드가 있다면 충전하면서 6~10%씩 받는 인센티브 포인가 있어서 좋을 것 같지만,

 

지역화폐카드 신청 수령 4/16일 이후까지 기다리기가 힘들다면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로도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 경기도 긴급재난 지원금 지급 대상?

 

3/24일 0시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경기지역에 주민등록을 유지한 사람이다. 즉, 24일 이후 태어난 자녀도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지급 기준일시까지 출생한 경우, 출생신고가 안된 경우도 출생증명서 제출 시 지급)

지급대상에 해당할 경우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방식?

 

1. 지역화폐카드

기존에 지역화폐카드를 이용하고 있다면 오는 9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지급받고 싶은 지역화폐카드의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고 한다. 신청일로부터 2일 이내에 승인 완료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10만원 충전!

별도의 신청가능 홈페이지가 만들어질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신청메뉴가 만들어질지는 9일이 되어봐야 알 것 같다.

우선은 아래 경기도청 홈페이지 참조!

 https://www.gg.go.kr/

 

경기도청

오늘 하루 보지 않기 닫기

www.gg.go.kr

▲경기도청 홈페이지

 

 

2. 신용카드

지역화폐카드가 없다면 기존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활용하면 된다. 경기도가 협약을 체결한 하나, 우리, 국민, 신한, 삼성, 비씨, 롯데, 수협, 농협, 기업, 한국씨티, SC제일, 현대 등 13개의 신용카드사의 카드가 사용가능하다. 

이 역시 오는 9일부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용하고 싶은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완료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그 시점부터 차감이 가능하다. 이후 신청한 신용카드를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3~5일이내에 사용 확인 문자 메시지를 받는 방식이다.

 

3. 선불카드

개인적인 사정상 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 사용이 어렵거나 신청자체가 어렵다면 선불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선불카드는 4월 20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협지점에서 신청을 받는다. 선불카드 신청시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별도의 위임장 없이 나머지 구성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할 수 있다고 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시 개인정보제공동의서와 신청서의 위임란에 확인을 하면 된다. 그러나 본인의 의사에 반해 위임받았다고 속이고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하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방문접수가 몰릴 경우가 있어 아래와 같이 가구원 수에 따라 일정을 나누어 놓았다고 하니 신청시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재난지원금은 어디서 사용할까?

 

주민등록이 된 시군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경기지역에서 IC카드 단말기를 비치한 업소는 대부분 지역화폐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정확한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재난지원금 사용기한은?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빠른 소비 진작을 위해 발급 후 3개월의 기한을 정해두었지만, 신청일과 관계없이 8월 31일까지만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꼭 기억하자! 7월에 신청한다고 하면 사용기한이 한 달이라는 이야기이니 미리 발급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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