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개월 완모 아가는 지난번 포스팅에도 이야기 했듯이 '쌀 미음 → 찹쌀 미음 → 소고기 미음' 순으로 초기 이유식을 하고 있다. 초기 이유식 네 번째부터는 소고기에 채소를 한 가지씩 넣어주려고 한다. 그에 앞서 초기 이유식에서 한 번씩은 먹어야 할 재료들을 먼저 소개한다.
초기 이유식 재료
양배추, 애호박, 감자, 브로콜리, 고구마, 청경채, 오이, 사과, 배,
완두콩, 강낭콩, 미역, 차조, 자두, 현미, 보리, 소고기, 닭고기, 단호박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가지 이유식을 다루어 보려 한다. 소고기 미음을 기본으로 하여 각각 양배추와 애호박을 넣어 만들어 볼 것이다. 보통 초기에는 50~80cc의 양을 먹는다고 했으니 처음 30cc에서 시작한 우리 아가는 천천히 양을 늘려보려한다. 그래서 불린쌀15g에서 20g으로 쌀의 양을 먼저 늘려주었다. 쌀의 양에 따라 육수도 늘려주기!
냄비 이유식은 쌀알이 익을 때까지 물을 추가해서 저어주면 되어서 물의 양은 그때그때 맞추어 주면 된다.
4. 소고기 애호박 미음 : 불린쌀 20g, 소고기15g, 애호박15g, 육수 200~250cc
재료 준비 → 소고기를 익히고(냄새잡으려 무를 넣어보았다) → 재료를 믹서에 갈아준다
갈아준 재료를 냄비에 끓인 후 → 체에 걸러주면 → 완성
5. 소고기 양배추 미음 : 불린쌀 20g, 소고기15g, 양배추15g, 육수 200~250cc
재료를 준비→소고기를 익히고(냄새잡으려 파를 넣어보았다) → 육수와 소고기를 분리한다
믹서기에 재료를 갈아주고 → 냄비에 끓여준다 → 완성(이번 차부터는 체에 거르는 것은 생략)
각각 35cc씩 나왔다. 아가가 잘 먹어주는 편이니 너무 조바심 내지 말고 양 늘리기는 우리 아이에 맞추어 해주면 되겠다.
2018/05/09 - [육아/이유식] - 완모 아기 초기 이유식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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