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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도 첫째 임신했을 때 출산 한달전까지 회사를 다녔었는데 부서에서 선물로 받은 닥터슈벤 체온계~ 지금까지 잘 사용했었다.
아이들이 크면서 본인이 해보겠다고 하면서 버튼을 계속 누르고 필터를 뺐다 꼈다... 둘째는 내가 없는 사이 빨기도 하고ㅡㅡ;; 그러다보니 고장이났다. 처음에는 필터고정이 잘 안되어 자꾸 빠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LO 라는 메시지가 떴다.

에러가 떴을 때 조치사항이 설명서에 나와있어서 그대로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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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및 이물질, 프로브 삽입 위치를 점검해 보라고 나와서 먼저 이물질을 청소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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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설명서대로 면봉과 아세톤을 이용해서 청소 후 건조시킨 후 사용했더니 LO 표시는 사라졌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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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 프로브 부분이 깜빡깜빡, 그게 괜찮으면 몸체부분이 깜빡깜빡 ㅠㅠ;; 그러다가 결국엔 Err 표시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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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설명서에 있는 에러표시의 반은 본 듯하다. 이 때가 아이가 아팠을 때였는데 체온을 잴 수가 없어서 너무 짜증났던 기억이;;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연결이 진짜 안된다. 031) 8040-1004 인데 연결은 천사같지 않은 ㅠㅠ 속이 터져~ 검색을 해보니 월요일과 목요일에 연결이 된다네.. 그래서 기억하고 있다가 목요일에 전화를 했다. 내용을 이야기하고 보낼 주소를 확인하고 보냈다. 포장박스가 애매해서 토요일에 택배를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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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9,900원의 AS비용이 나온다는 전화와 안내문자를 받았다. 처음 통화할 때 2만원까지 나올 수도 있다는 안내가 있었어서 안도했다. ㅋㅋ

수리내역에는 '렌즈세척, 필터교체, T/P, 필터잠금쇠 수리' 라고 되어 있었다.

보낼 때 편의점택배비가 2,800원, AS비용이 9,900원이었으니 생각보다는 저렴했다.
이제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잘 보관하고 사용 후에도 바로 제자리에 넣어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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