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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이유식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하고 있다. 함께 진행하는 두 가지 이유식 중 한 가지에는 소고기, 닭고기, 흰살생선 중 한 가지는 꼭 들어가도록 진행 중이며, 번갈아 가며 넣어주고 있다. 또한 묽기는 후기 이유식의 진밥을 앞두고, 물이 조금 덜 들어간 된죽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여태까지 먹은 중기이유식 식단 (묽기는 '된죽')


이번회차는 중기 이유식 39번, 40번 이유식으로 기장시금치무소고기죽 김감자양배추노른자죽!


처음 먹어보는 식재료는 기장! 이유식 할 때 한 번씩은 먹여보고 싶어서 여러 곡물을 샀었는데 오늘에서야 넣어본다. 소량씩 팔지 않아서 나머지는 밥할 때 넣으려고 한다. 



손질해서 큐브로 만들어 놓았던 시금치가 떨어져서 며칠 전에 손질해 놓았던 시금치가 오늘 빛을 보는군.. 이럴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ㅋㅋㅋ



그리고 이번 이유식에 들어가는 노른자! 두 개는 아침부터 이유식 준비하는 나를 위한 선물 ㅋㅋㅋ 나는 반숙을 좋아하니 두 개는 반숙으로 삶고, 나머지 3개는 완숙으로 삶아준다. 달걀 삶는 방법은 따로 정리했으니 아래 포스팅 참고!


2018/07/24 - [먹거리 yum yum] - 달걀 삶는 방법 간단 정리!!


그럼 밥솥 이유식에서 제일 중요한 재료 준비가 완료 되었으니 시작해 보자!!



우선 핏물을 뺀 소고기와 무 양파를 함께 넣고 익혀준다. 익힌 후 남은 물은 걸러내어 육수로 사용하게 된다.

익은 무와 양파를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준다. 밥솥에서 한 번 더 조리되면 섞으면서 뭉개지기때문에 크기에 잘게 썰지 않아도 관계없다. 



각각의 재료를 밥솥과 내열용기에 세팅한 후 밥솥 영양죽 모드로 돌려준 후 70~80분이 지나면 완성된다.

김감자양배추노른자죽은 김3/4장을 가위로 작게 자르고 실리콘 주걱으로 잘 섞어준다. 감자와 노른자를 함께 넣었기 때문에 조금 뻑뻑하다. 이런 경우는 물을 넣어 너무 뻑뻑하지 않도록 섞어주면 된다.



먹음직스럽게 두 가지 이유식이 완성되었다. 맛있겠다. 노른자를 보니 갑자기 감자와 노른자를 섞은 샐러드가 들어간 샌드위치가 먹고 싶네~  ㅋㅋㅋ 아들아~ 이번 이유식도 잘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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