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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이유식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하고 있다. 함께 진행하는 두 가지 이유식 중 한 가지에는 소고기가 꼭 들어가도록 진행 중이다.


1.사과당근소고기죽/ 2.단호박차조죽 → 3.배추소고기죽/ 4.밤애호박양파죽 5.소고기무죽/ 6.배추두부죽


첫째의 경험을 살려 신세계를 맛봤던 밥솥 이유식을 해주기로 했는데 생각이 잘 나려나 모르겠다.

하루에 두 번 먹는 중기 이유식! 밥솥으로 하면 냄비 이유식처럼 계속 저어주지 않아도 되고, 두 가지 이유식을 한 번에 만들 수 있다. 여기서 필요한 준비물 한 가지! 바로바로 내열용기! 첫째때 사용했던 680ml 락앤락 내열용기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전 할 이유식 재료는 두부 


초기 이유식 재료

양배추, 애호박, 감자브로콜리고구마, 청경채, 오이, 사과, 배, 

완두콩, 강낭콩, 미역, 차조, 자두, 현미, 보리, 소고기, 닭고기단호박


중기 이유식 재료

수수, 옥수수, 흑미, 바나나, 수박, 배추당근시금치, 양파, 아욱, 근대, ,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새송이버섯, 비트, 연근, 흰살생선(대구,조기,가자미), 김, 

다시마, 달걀노른자, 두부, 순두부, 대추, 검은콩, 밤콩, 대두, 



5. 소고기 무죽 : 생쌀 40g(불린쌀 50g), 소고기 30g, 무 35g, 육수300cc


6. 배추 두부죽 : 생쌀 40g(불린쌀 50g), 배추 30g, 두부 30g, 당근 15g, 물300cc


자~ 그럼 재료가 얼추 준비되었으니 본격적으로 밥솥에 세팅해 준다. 밥솥 이유식은 재료 준비만 되면 되면 다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무를 넣고 소고기를 익혀준 후 분량의 재료를 준비한다.


분량의 재료를 밥솥과 내열용기에 각각 세팅해 준 후 육수/채수/물을 부어준다.

쿠쿠전기밥솥 영양죽 모드 시작!



기다리는 동안~ 싱크대 옆에 와서 환하게 웃어주는 아들내미^^

귀여운 녀석~~ 내가 이 모습에 녹는다~~ 조금만 기다려 얼른 만들어줄게 ㅋㅋㅋ


약70분 후 완성된 이유식! 덩어리가 주걱으로 잘 부서지지 않을 경우 도깨비 방망이를 이용하여 잘게 부수어 준다.


밥솥으로 처음 한 이유식! 결과물은 소고기무죽은 120cc, 배추두부죽은 100cc가 나왔다.  아무 생각 없이 물을 300cc 부어줬더니 너무 묽게 완성되어 버렸다. 밥솥 이유식은 물의 양이 아주 중요한데 이를 간과했다. 갈아주는 것도 알갱이의 크기를 잘 보고 해야한다. 이번 이유식은 묽고, 알갱이도 안 씹히는 밍밍한 이유식이 되었다. 

미안타 아들아~ 다음에는 잘 맞춰서 만들어 줄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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