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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때 선물 받았던 토드비 플라이비세븐 힙시트! 엄마와 아기들마다 다르겠지만 ABO family는 아기띠보다 힙시트가 편해 주로 많이 사용했다. 그 힙시트를 이제는 둘째가 물려받아 사용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힙시트와 등받이 부분을 연결하는 지퍼가 열려 있고, 버클로만 버티고 있는 것을 발견! 이중으로 잠금장치가 없었으면 큰일 날뻔했다ㅡ_ㅡ;; 물론 그대로도 사용은 가능하겠지만 계속 불안하여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토드비 AS센터에 문의해보았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토드비'를 검색하면 AS센터가 나온다. 아래와 같이 문의해 보았다. 아무래도 전화로 바로 문의하는 것보다는 사진과 함께 모바일로 문의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이 되기에 편리한 것 같다.

[여기서 잠깐! A/S는 고객서비스(CS:Customer Service)라고도 할 수 있으며, 한국어식 영어로 애프터세일 서비스(After-Sales Service, 줄여서 A/S, 에이에스)라고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안내받은 대로 070-4099-5026 으로 전화를 했다. 바쁜지 한 번에 통화가 안 되어 네다섯 차례 통화를 시도했다. 다섯 번만에 통화 성공!! 통화 결과 첫 느낌은? 쇼핑몰이나 은행 등의 고객센터처럼 뭔가 전문적인 느낌은 아니고 동네 수선집에 문의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사실 AS센터에 택배 발송 하지 않고, 집 근처에서 해결해 보려고 세 군데 수선집에 문의했었는데 모두 거절당한 상황이었다. 두 군데는 '그런거(?)는 안한다' 라는 답변 ㅋㅋㅋ;; 한 군데는 프렌차이즈 세탁&수선집이었는데 보냈다가 '너무 두꺼워서 미싱바늘이 안들어간다' 라는 답변을 들으며 결국 시간만 허비했다.


어쨌든 수선 가능하다는 응답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평소 그리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었는데 막상 보내고 며칠 동안 힙시트 없이 생활하다보니 더 필요한 상황이 생기게 되더라~ ㅋㅋㅋ



21일 월요일 편의점택배를 이용하여 보냈고, 26일 토요일 돌려 받았다(참고로 편의점택배는 www.cvsnet.co.kr 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면 더 빠르고 쉽게 택배를 보낼 수 있다) 중간에 공휴일이 끼어있기도 하고, 수선까지 해서 받으려면 좀 걸리겠구나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비용은 보내는 택배비 3,500원! 박스 안에 수선비 7천원과 택배비 3천원을 함께 넣어보냈으니 총 13,500원이 든 샘이다.

 

짱짱하게 박음질 되어서 온 지퍼부분! 결합하여 잘 사용 중이다. 아직 둘째가 7개월이니 앞으로 쭈욱 안전하게! 잘 사용할 수 있겠지~ 잘 사용하다가 친구가 애 낳으면 물려줘야겠다. 친구들아~ 분발하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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