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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이었던 이전 집과 비교해 10층이 추첨되어 창문 밖으로 주변이 훤히 보여 좋아했던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봤던게 얼마안된것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나 네 식구가 되어있다. 국민임대는 2년에 한번 갱신계약을 체결하는데 체결을 앞두고 약 2주전에 우편으로 안내문을 받을 수 있다.

 

46형인 우리집의 경우, 이번에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각각 1,294,000원 / 8,820원 인상되었다. 기 납부한 전환보증금이 있어 그걸로 대체하면 되지않을까 싶었는데 그건 불가하다고 아랫줄에 나온다. 결국 계약 전에 증액보증금을 납입해야한다는 것.

2월에는 자동차 보험 갱신계약도 맞물려있어 한번에 내기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그래서 안내문에 명시된 증액보증금 분할납부를 이용하기로 했다.

분할납부의 경우, 각 지역에 위치한 주거복지지사를 해당기간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분증을 들고 화성권주거복지사업단으로 출발! 지하주차장 이용시 2시간 무료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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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들어가서 용건을 말하면 해당 상담사가 대기실로 나오더라. 대기인원이 없어서 10분~15분이면 간단하게 신청이 완료되었다.

신청 후 받은 '증액보증금 분할납부 접수증'!
1회차 납부할 금액이 적혀있는데 담당자가 원단위를 잘못 적은 듯.. 집에서 계산한 금액이랑 안맞지만 실수라 생각하고 그냥 내 계산대로 보내련다. ㅋㅋ

2,3회차 납부는 별도로 연락이 오지 않고, 위에 명시된 기간 중 내가 납부할 수 있을 때 전화를 하여 정확한 금액을 알아보고 납부하면 된다고 한다. 별도의 공지가 없으니 집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었다.

분할납부 이자의 정확한 금액을 안내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납부하는 날짜에 따라 다르다고하니 내 나름 대략적인 계산을 해봤다.

     증액보증금           1,294,000
(계약 전 납부) 1회차    517,600
(  6개월) 2회차+이자   388,200+6,056
(12개월) 3회차+이자   388,200+3,028
 

※ 2회차의 6개월 이자(첫회에 납부하고 남은 금액 776,400원에 대한 6개월 이자)
➡️776,400×1.56%=12,112 는 1년의 경우 내는 이자이니 반을 나눠 6,056원이라는 금액이 나옴
※ 3회차의 6개월 이자
➡️388,200×1.56%÷2=3,028원
(기존 2회차 때 6개월분 이자를 합쳐서 냈으니 차액에 대해 6개월만 더 내면 됨)

위 금액은 내가 계산한 것이라 맞는지 모르겠다.ㅋㅋ 납부해보면 알겠지 뭐^^ 이렇게 계약 전 준비를 끝냈으니 전날 1회차 금액 송금 후 계약만 하면 완료!! 나중에 분할보증금 납부 후 계산이 맞는지 다시 포스팅 해야겠다^^

여기서 잠깐! 문득 LH의 뜻이 궁금해졌다.
LH (Korea Land&Housing Coporation) 한국주택공사를 말한다. 토지개발, 도시개발, 주택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 공기업으로 LH 공사라고 불린다. 인간중심(Life&Human), 국민행복(Love&Happiness)이라는 가치도 담고 있다고 한다. 

이런 뜻이었군...LH가 정말 인간중심과 국민행복의 가치를 알차게 실현할 수 있었으면 한다^^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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