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이었던 이전 집과 비교해 10층이 추첨되어 창문 밖으로 주변이 훤히 보여 좋아했던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봤던게 얼마안된것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나 네 식구가 되어있다. 국민임대는 2년에 한번 갱신계약을 체결하는데 체결을 앞두고 약 2주전에 우편으로 안내문을 받을 수 있다. 46형인 우리집의 경우, 이번에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각각 1,294,000원 / 8,820원 인상되었다. 기 납부한 전환보증금이 있어 그걸로 대체하면 되지않을까 싶었는데 그건 불가하다고 아랫줄에 나온다. 결국 계약 전에 증액보증금을 납입해야한다는 것. 2월에는 자동차 보험 갱신계약도 맞물려있어 한번에 내기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그래서 안내문에 명시된 증액보증금 분할납부를 이용하기로 했다. 분할납부의 경우, 각 지역에 위치한 주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