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도 첫째 임신했을 때 출산 한달전까지 회사를 다녔었는데 부서에서 선물로 받은 닥터슈벤 체온계~ 지금까지 잘 사용했었다. 아이들이 크면서 본인이 해보겠다고 하면서 버튼을 계속 누르고 필터를 뺐다 꼈다... 둘째는 내가 없는 사이 빨기도 하고ㅡㅡ;; 그러다보니 고장이났다. 처음에는 필터고정이 잘 안되어 자꾸 빠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LO 라는 메시지가 떴다. 에러가 떴을 때 조치사항이 설명서에 나와있어서 그대로 해줬다. 오염 및 이물질, 프로브 삽입 위치를 점검해 보라고 나와서 먼저 이물질을 청소해 보기로 한다. 그래서 설명서대로 면봉과 아세톤을 이용해서 청소 후 건조시킨 후 사용했더니 LO 표시는 사라졌다. 하지만.. 그 뒤에 프로브 부분이 깜빡깜빡, 그게 괜찮으면 몸체부분이 깜빡깜빡 ㅠㅠ;; 그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