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으로 고열과 설사로 고생하고 있는 둘째 아들! 입맛이 없는지 이유식은 죄다 거부하여 다섯 숟가락도 채 먹지 않는다. 오로지 모유만 먹으려고 한다. 배는 고픈데 입맛도 없고, 아프니 모유를 자주 찾고 있는데 새벽이건 낮이건 할 것 없이 시도 때도 없으니 아들내미랑 같이 살이 절로 빠지는 중이다. 한두 스푼 먹는 이유식도 먹는 족족 기저귀로 보이니~ 우찌할꼬ㅜㅜ 아이가 아플 때 먹을 만한 이유식이 없나 찾아볼 겸 첫째 때 보고 잘 보지 않았던 [삐뽀삐뽀 119 이유식] 책을 꺼내보았다. 이 책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저자이기에 아이가 아플 때 먹일만한 이유식도 따로 기술되어 있다. 다른 이유식 책과 비교해 보지 않아 다른 책에도 있는지는 모르겠다. D+291 (2018.7.28) - 열이 나서 내원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