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 9개월에 접어든 둘째 아들! 3일에 한 번 두 끼 분량 이유식을 만들고 있다. 잘 먹어주어서 정말 고맙고, 밖에 데리고 나갈 때마다 주변 분들이 개월수보다 크게 봐주어서 무럭 무럭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물론 아이들의 개월수를 짐작하는 것은 보여지는 몸의 튼실함도 있지만 얼굴의 생김이나 골격이 더 크게 좌우하는 것 같다. 친정이나 시댁 식구들이 얘기할 때도 얼굴이 다 큰 애 같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아무튼 이유식을 잘 먹고 있어서 간식에는 크게 신경을 써 주지 않았었다. 그냥 첫째가 과일 먹을 때 조금씩 주고, 쌀과자 위주로 간식을 줬었다. 그러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조금 색다른 식감과 형태의 간식을 만들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큰 아들의 경우 이유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