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마트 시식코너 빼먹지 않고 즐기는 큰 아이!! 특히나 소시지는 몇 차례를 먹는지 모르겠다. 계속 먹고 싶다기에 당당하게 구매한 후 몇 개 더 집어먹었다. 다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아들내미는 먹어보지 않은 음식이나 새로운 형태나 색깔의 음식은 먹기도 전에 '맛이 없다'면서 거부감을 보인다. 다들 잘 먹는 자장면, 스파게티, 케첩도 마찬가지!! 그나마 어린이집을 다니고 나서부터는 새로운 음식을 조금씩이라도 먹는 편이다. 지금은 잘 먹는 소시지도 처음에는 안 먹으려고 어찌나 뺀질뺀질 하던지~ 지금은 그나마 조금씩이라도 시도는 하려고 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이렇게 하면서 본인 입맛에 맞으면 먹을 수 있는 것이 한 가지씩 늘어나겠지^^ 집에서 좋아하는 것만 해주고, 새로운 음식을 잘 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