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데군데 줄눈이 탈락되서 시꺼멓게 보이는 부분을 줄눈보수제로 매꿨나본데 떨어졌다.
준비물은 미리 구입했다.
줄눈제거용 초경날 2종류, 실리콘과 실리콘건, 송곳, 솔, 붓, 진공청소기.
준비물은 다 왔으니 이제 바닥을 깐다.
송곳으로 파고 초경날로 긁고 최대한 다 파냈다.
타일도 3개나 떨어져서 접착제 벗기고 그라인더로 대충 갈아내고 타일 본드와 실리콘으로 물기를 말린 다음 다시 붙였다.
반다리 세면대 실리콘도 다 긁어서 뜯어냈다. 실리콘 제거기 없어서 커터칼로 잘라서 뜯어냈는데 잘됨.
줄눈을 다 파내고 백시멘트로 줄눈을 다시 채웠다.
헤라로 꾹꾹눌러가면서 파낸 곳 다 채우고 스펀지에 물 묻혀서 짜낸 다음 바닥을 쓸어냈다.
그리고 2일간 말렸다.
줄눈을 다 말리고 마스킹한 다음 욕조 하부와 배수구에 사포로 갈아서 더러운 부분을 없애고 투명 락카를 사용해서 코팅했다.
청소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하려고 락카로 코팅했고 하루종일 환기를 시키면서 화장실 바닥을 또 말렸다.
락카는 집에 굴러 다니길래 버리려다가 그냥 뿌려봤고 얼마나 안 벗겨질지 모르겠다.
바닥타일과 벽타일이 만나는 곳은 벌어져 있었는데 백시멘트로 채우려다가 틈새에 키친타올을 넣어보니 물기가 없길래 실리콘으로 두껍고 넓게 쏴버렸다.그냥 시멘트는 시간지나면 또 벌어질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화장실 청소도 내가 하니까 다 공중부양 시켰다.
샤워호스도 실리콘으로 교체하고 쓰던 건 폐기.
우리집 유일한 사람 외 생명체도 청소하고 끝.
돈 아끼려면 셀프밖에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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