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월 큰 아들내미는 돌잔치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집에서 넘어져서 앞니가 빠져버렸다 ㅠㅠ 흔하디흔한 플라스틱 장난감 통에 입을 부딪힌 후, 운이 나쁘게도 앞니가 뿌리째 뽑혔다. 그래서 12개월 아기 때부터 현재까지 앞니가 하나 빠진 채로 생활하고 있다. 그래서 사진 속의 아들내미 얼굴에는 항상 2%가 부족한 잘생김을 묻히고 있다^^ 앞니가 하나 없는 큰 아들의 변천사^-^ 사고 당일 병원에 갔을 때는 너무 아기라서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속상했던 기억이 있다. 생니가 빠졌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낯선 치과에서는 발버둥 치고 울고불고, 그래서 치아 사진도 찍을 수 없었다. 그 이후 구강검진할 시기만 기다리고 기다렸다. 1차 검진 시기는 생후 18~29개월이었는데 이 시기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