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는 두 달에 한 번 생일파티를 한다. 친구 생일이라고 2천원 안쪽의 선물을 준비해 달라고 하는데 뭘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검색해보고 주변에 물어보니 양말, 칫솔, 치약과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필요한 것들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이나 작은 장난감도 꽤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그런것들도 좋긴하지만 뭔가 신박한 것이 없을까 하다가 만들어보기로 했다. 아들내미의 첫 사회생활로 이런 것도 준비해보고 스스로 신기하다 ㅋㅋㅋ 생각끝에 만들어보기로 한 선물은!! 이름하여 '3 in 1 생일 선물!' 선물1. 네임 가방고리! 귀여운 남아, 여아가 그려진 나무와패와 구슬 줄을 구매하였다. 1년을 써야 하니 넉넉하게 30개 정도!! 집에 있는 펠트지를 이용하였고, 글리터 펠트지는 ..
만 6개월 완모인 우리 아가는 아래의 순서로 이유식을 진행하고 있다. 1. 쌀 미음 → 2. 찹쌀 미음 → 3. 소고기 미음 → 4. 소고기 애호박 미음 → 5. 소고기 양배추 미음 → 6. 소고기 강낭콩 미음 → 7. 찹쌀 닭고기 미음 2018/05/09 - [육아/이유식] - 완모 아기 초기 이유식 식단 초기 이유식 네 번째부터는 소고기에 채소를 한 가지씩 넣어주고 있다. 초기 이유식에서 한 번씩은 먹어야 할 아래의 재료 중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이유식의 새로운 식재료는 강낭콩과 닭고기 !! 닭고기는 닭안심을 사용하였다. 초기 이유식 재료양배추, 애호박, 감자, 브로콜리, 고구마, 청경채, 오이, 사과, 배, 완두콩, 강낭콩, 미역, 차조, 자두, 현미, 보리, 소고기, 닭고기, 단호박 6. 소고기..
[우리말 바루기- 두 번째] '~번째/~가지/~씩/~부터' 의 띄어쓰기 포스팅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띄어쓰기는 어렵다^^ 글을 쓰면서도 갸웃갸웃! 그럴 땐 바로바로 검색해서 교정하는 방법뿐. 노력하면 언젠가는 갸웃갸웃 거리는 것도 없어지겠지~~ 이유식 포스팅을 하면서 애매했던 띄어쓰기가 많아 그 포스팅은 임시저장!~ ㅋㅋ 잠시 멈춰두고 띄어쓰기 포스팅으로 넘어왔다. (본 글은 국립국어원 '한글맞춤법 제 5장 띄어쓰기', 네이버와 다음의 국어사전을 참고하였습니다.) 원칙1> 의존명사나 단위를 나타내는 말은 띄어 쓴다! 1. ~번째 '번째'는 차례나 횟수를 나타내는 말로 의존명사 그 앞에 놓인 '첫'은 관형사이므로 띄어 쓴다. 예)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2. ~가지 '가지'는 사물을 ..
만 6개월 완모 아가는 지난번 포스팅에도 이야기 했듯이 '쌀 미음 → 찹쌀 미음 → 소고기 미음' 순으로 초기 이유식을 하고 있다. 초기 이유식 네 번째부터는 소고기에 채소를 한 가지씩 넣어주려고 한다. 그에 앞서 초기 이유식에서 한 번씩은 먹어야 할 재료들을 먼저 소개한다. 초기 이유식 재료양배추, 애호박, 감자, 브로콜리, 고구마, 청경채, 오이, 사과, 배, 완두콩, 강낭콩, 미역, 차조, 자두, 현미, 보리, 소고기, 닭고기, 단호박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가지 이유식을 다루어 보려 한다. 소고기 미음을 기본으로 하여 각각 양배추와 애호박을 넣어 만들어 볼 것이다. 보통 초기에는 50~80cc의 양을 먹는다고 했으니 처음 30cc에서 시작한 우리 아가는 천천히 양을 늘려보려한다. 그래서 불린쌀15g..
우리 아기는 완모아기라 6개월에 이유식을 시작했다. 처음에 쌀죽으로 시작하여 채소를 한가지씩 섞어주라고 했지만6개월부터는 고기로 모유에 부족한 철분을 섭취해줘야한다고 하여 소고기미음을 먼저 먹이고, 채소를 한가지씩 섞어주는 것으로 했다. 불린쌀 15g, 소고기15g, 물 150~200cc 여기서 물은 핏물을 제거한 소고기를 끓여 불순물을 제거한 육수를 사용한다. 분량의 재료를 준비→소고기를 익히고(불린쌀과 함께 믹서기에 돌려준다) → 육수를 넣고 끓여준다 주걱으로 눌러가며 체로 걸러준다 → 완성! 30cc 씩 3일분이 완성되었다. 이유식 만드는 과정 전체를 통틀어 체로 걸러 주는 과정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소고기 미음도 3일분에 4일에 거쳐 나누어 먹었다. 잘 못먹는 아가들은 이유식병에서 조금씩 다른..
불과 몇달전가지만 해도 아침마다 울면서 어린이집 갔던 아들이었는데 소풍간다며 신이 나서는 아침부터 흥분상태였던 아들! 5월 10일 아들 생애 첫 소풍날 아침!! 소풍에서 빠질 수 없는 도시락!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엄마표 주먹밥으로 준비했다. 소고기채소주먹밥과 김멸치주먹밥! 두가지 버전으로 준비해서 모양틀에 꾹 찍어내고! 치즈넣은 계란말이도 깔아주고 디저트로 과일을 넣어주었다. 식물원에서 치자 천연염색 체험도 하고 신나게 놀고 나서 도시락은 싹 비웠다는 소식은 엄마를 춤추게 한다. ㅋㅋㅋ
ABO 패밀리의 포스팅은 육아나 살림과 관련한 포스팅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그 중에 이유식이나 요리를 만드는 등의 음식관련 포스팅을 할 때 꼭 애매한 맞춤법이 한두개씩 나오더라!그래서 찾아본 내용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눌어붙다(O) VS 눌러붙다(X) [발음 : 누러붇따] - (음식물이 냄비나 프라이팬에) 조금 타서 붙다. 이유식이 냄비에 눌어붙지 않게 잘 저어 주세요.- (사람이 어떤 한곳에) 오래 있으면서 떠나지 않다.종희는 하루 종일 방에 눌어붙어 있었다.출처 : 다음 한국어 사전 여기서 잠깐! 이왕 공부하는 김에 VS 의 뜻도 알고가자! - versus [və́ːrsəs] 의 약자로 (소송·경기 등에서) …대(對), …에 대한(약자: (미) vs. (영) v.) 출처 : 다음 영어사전
D+178 시작한 첫번째 이유식은 쌀미음이다. 필요한 재료는.. 불린쌀 15g, 물 150~200cc 10배죽으로 불린쌀과 물의 비율이니 15 : 150 이 맞으나 첫째때의 경험상 냄비에 쌀알이 익을 정도로 익히려면 물이 더 필요하다. 상태를 봐가며 물을 추가해서 저어주면 된다. 또, 불린쌀의 무게를 재는 것은 남아있는 물 때문에 번거롭다.그래서 불린쌀과 날쌀의 무게 간단 정리!! 불린쌀 (날쌀) → 대략 5 : 4의 비율!! 15g (12g) 20g (16g) 30g (24g) 40g (32g) 45g (36g) 쌀12g을 물에 씻어 불려준다 → 믹서기에 알맞은 크기로 갈아준다 → 냄비에 넣어 끓여준다 눌어붙지 않게 저어준다 → 체에 걸러준다 → 완성! 쌀미음과 찹쌀미음은 쌀이 찹쌀로 바뀌는 것만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