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78 시작한 첫번째 이유식은 쌀미음이다. 필요한 재료는.. 불린쌀 15g, 물 150~200cc 10배죽으로 불린쌀과 물의 비율이니 15 : 150 이 맞으나 첫째때의 경험상 냄비에 쌀알이 익을 정도로 익히려면 물이 더 필요하다. 상태를 봐가며 물을 추가해서 저어주면 된다. 또, 불린쌀의 무게를 재는 것은 남아있는 물 때문에 번거롭다.그래서 불린쌀과 날쌀의 무게 간단 정리!! 불린쌀 (날쌀) → 대략 5 : 4의 비율!! 15g (12g) 20g (16g) 30g (24g) 40g (32g) 45g (36g) 쌀12g을 물에 씻어 불려준다 → 믹서기에 알맞은 크기로 갈아준다 → 냄비에 넣어 끓여준다 눌어붙지 않게 저어준다 → 체에 걸러준다 → 완성! 쌀미음과 찹쌀미음은 쌀이 찹쌀로 바뀌는 것만 제외..
이유식은 액체 상태인 젖에서 단단한 음식형태인 고형식으로 넘어가는 연습단계이다. 모유수유만 하고 있는 아기의 경우 만6개월부터 시작하면 알맞다고 한다. 또한, 아이에 따라 상황에 따라 쌀과 물의 비율이나 이유식양이 달라지겠지만대략 정리해 보면 아래 표와 같다. 구분 시기 n배죽 이유식양 초기 만4~6개월 10~8배죽 50~80cc 중기 만7~8개월 8~5배죽 80~120cc 후기 만9~11개월 5배죽 120~150cc 분유를 먹는 아기는 보통 만4개월이 되면 쌀미음부터 이유식을 시작해 3일에 한번 새로운 재료를 넣어 주고, 6개월부터는 소고기를 넣어주게 되는데 모유를 먹은 울 아들래미는 만6개월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쌀미음, 찹쌀미음 후에 바로 소고기 미음으로 들어갔다. 식단을 짜기에 앞서 초기와 중기에 ..
이번엔.. 20년 된 핀을 여지껏 하고 다니시는 친정엄니를 위한 핸드메이드 펠트꽃핀 도전! 괜찮은 디자인을 검색했더니 로즈윙이라고 나오긴 하는데.. 펠트 쇼핑몰에는 단종으로 나와서 도안을 구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고맙게도 사진으로 흔적을 남겨주신 여러 블로거들의 사진을 토대로 대략적으로 도안을 그려보았다. 요런 과정들을 거쳐 탄생한 핀! 원래 코사지 형태로 본 디자인이였는데 너무 큰 듯하여 꽃잎 한장은 빼줬다. 핀대에 꽃과 나뭇잎을 만들어 글루건으로 붙여줬다. 생각보다 예쁘게 잘 나왔다. 그런데 꽃이 너무 한쪽에 치우쳐서 좀 삐딱해뵌다. 선물하기 전 착용샷! 하나로 묶으니 핀대가 좀 작아서 겨우 우겨넣었다. 이쁘네~ 내꺼도 하나 만들어 볼까나~^^
2016년 설날 선물로 만들었던 펠트 복주머니!! 아기를 낳고 보니 명절때 조카들 세뱃돈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게 반성이 된 나~ 그래서 당시 6살, 4살 된 조카들과 생애 첫 설날을 지내는 울 아들에게 특별하고 의미있는 선물을 하고자 마음먹고.. 아직 어리니 돈을 그냥 주는 것보다는 직접 만든 복주머니에 세뱃돈을 넣어주는 것으로 소박한(?) 선물을 했었다. 한복을 입긴 할텐데 복주머니를 어디에 어떻게 달지? 생각하다가 끈을 달아 핸드백처럼 멜 수 있게끔 나온 DIY 제품을 찾아냈다. 인쇄된 펠트를 잘라서 바느질을 하는 제품으로 디웨이라는 사이트에서 살 수 있다. 사진은 자른 펠트에 지퍼만 달아놓은 모습! 삐뚤빼뚤 하지만 좋아할 조카들을 생각하며 아들래미 낮잠 잘 동안 정성들여 만들었다. 바로 완성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