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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두 아이의 셀프 백일상 차리기

마미크래프트 2018. 5. 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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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잔치는 아기가 태어난지 100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임신기간과 아기의 출생 후 100일을 합하여 태어난 아기가 생명체가 된지 1년이 되었음을 기념한다는 해석도 있지만, 예전에는 사망율이 높아 100일을 못 넘기고 죽는 아기가 많아 이를 넘기는 것을 축하하기 시작한 것이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백일잔치를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

ABO 패밀리는 아이의 백일잔치를 모두 집에서 치뤘다. 첫째는 삼신상과 백일상을 차려 가족을 초대해 사진을 찍고, 식당을 예약해서 식사를 하고, 둘째는 백일상을 차려 가족을 초대해 사진을 찍고, 집에서 해먹었다. 셀프로 꾸몄던 백일상을 간단하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

 

2015.08.23 (첫째 백일)

펠트로 만든 네임핀과 백일픽!

출산 초반 틈틈이 만들었던 펠트인형!

 

펠트지로 만든 고깔과, 1도 모르는 포토샵을 부여잡고 완성했던 대두사진들!

 

아기등록증과 발도장액자, 탯줄도장!

 

새벽에 차렸던 삼신상! 깰까봐 눈을 안대로 덮어주었다.

 

 

색지와 풍선으로 꾸민 벽! 긴 상이 없어 신랑의 이동식 침대에 여름이불을 깔고, 곶감이 잘 때 틈틈이 만든 소품들로 채웠던 백일상!

 

지금와서 돌이켜보니 나 스스로를 칭찬해 주고 싶네^^ ㅋㅋ 고생했으~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 와서 사진찍고 예약해 두었던 근처 식당에 가서 만난 음식을 먹었었던 첫째의 백일 잔치!

 

2018.01.14 (둘째 백)

기저귀 케익과 종이와 펠트로 만든 모자! 꽃볼 장식!

 

 

아가 등록증과 발도장 액자, 휴대폰 어플로 만든 대두사진!

 

백일 풍선과 직접만든 가랜드!

 

잡채, 갈비,미역국, 오징어초무침, 오리훈제무쌈말이, 동그랑땡 등.. 둘째 때는 아이들이 많아 식당은 불편할 듯 해서 직접 차렸었다.

첫째와 둘째의 셀프 백일잔치!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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