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옆에 끼고 있다가 올해 3월부터 집근처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큰 아들^^ 처음엔 정말 계속 보내야하나 싶을 정도로 울고 불고 아침마다 전쟁이었는데 약50일 이후부터는 언제 그랬나 싶을 정도로 신나게 등원을 하고 있다. 대견스럽고 신기하기도 한 엄마의 마음이다. 아이도 갑작스런 사회생활(?) 적응하느라 힘들었겠지만 지금이 있기까지는 적응기간동안 함께 고생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선생님 덕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번 스승의 날 감사의 마음을 소소하게 담아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 전에 흔히 말하는 김영란법으로 인해 선물을 해도 되나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찾아본 내용!! 김영란법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은 2015년 3월 27일 제정된 법안으로, 2012년 김영란..
이유식은 액체 상태인 젖에서 단단한 음식형태인 고형식으로 넘어가는 연습단계이다. 모유수유만 하고 있는 아기의 경우 만6개월부터 시작하면 알맞다고 한다. 또한, 아이에 따라 상황에 따라 쌀과 물의 비율이나 이유식양이 달라지겠지만대략 정리해 보면 아래 표와 같다. 구분 시기 n배죽 이유식양 초기 만4~6개월 10~8배죽 50~80cc 중기 만7~8개월 8~5배죽 80~120cc 후기 만9~11개월 5배죽 120~150cc 분유를 먹는 아기는 보통 만4개월이 되면 쌀미음부터 이유식을 시작해 3일에 한번 새로운 재료를 넣어 주고, 6개월부터는 소고기를 넣어주게 되는데 모유를 먹은 울 아들래미는 만6개월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쌀미음, 찹쌀미음 후에 바로 소고기 미음으로 들어갔다. 식단을 짜기에 앞서 초기와 중기에 ..
출산 후 순식간에 지나간 6개월! 정말 자라는 것이 하루가 다르다. 모유수유만을 하고 있기 때문에 6개월이면 이유식을 시작 할 시기이다. 이유식을 위한 준비! 하나부터 열까지 예쁜 용품들로 준비해 주고 싶은 엄마의 욕심이지만.. 첫째를 키워본 결과 그냥 있는 것은 쓰고 없는 것만 사는걸로! 저울, 강판, 체, 칼, 실리콘 알뜰주걱, 나무주걱, 도마 (나무주걱이 좋다고는 하는데 사용할 때 실리콘 알뜰주걱이 최고로 편한듯) 편수냄비 혹은 밀크팬 (잘 달라붙지 않고, 세척도 간편) 믹서기와 이유식 보관 용기, 수저 이유식 재료를 얼려서 보관할 수 있는 일명 '알알이쏙쏙'! 하나만 사서 얼면 지퍼백에 라벨링하여 옮겨놓으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두 집에 있던 살림살이이고, 둘째의 이유식을 위해서 도마와 편수..
2016년 5월 화창한 날~ 첫째의 돌잔치를 치뤘다. 가까운 친척들과 친구들 약 40여명을 초대한 소규모 돌잔치! 하나부터 열까지 엄빠의 손을 거친 돌잔치여서 의미가 더 있었다. 이 글을 보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잊기전에 기록으로 남겨볼까 한다. 1. 셀프 스튜디오 촬영 (영통 브라우니 스튜디오) 돌잔치 초대장에 쓸 사진을 찍으려고 3월에 찍었다. 제한시간이 있기도 했지만 긴 시간은 아이에게도 힘들 것 같아 컨셉별로 후딱후딱 촬영^^그 와중에 드레스로 여장도 해봤는데 은근히 잘 어울렸다 ㅋㅋ 2. 돌잔치 장소 섭외 (용인 우미제) 평소 뷔페가 싫었던 부부이고, 가까운 친인척만 모시고 대접할 요량으로 한정식으로 정함. 인원은 약 40명! 별관은 한옥컨셉으로 분위기가 있으나 자리가 협소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