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졸업이후 쉬지 않고 일한 나는 2015년 5월 첫 출산으로 흔히들 말하는 경력단절녀(경단녀)가 되었다. 첫아이를 3살까지만 데리고 있다가 어린이집을 보내고 다시 일을 시작하려 했는데 둘째가 생겼다. 집은 다행히 국민임대가 되었고, 빚이 없다는 것 외에 외벌이에 아이 둘을 키우는 것은 아무래도 빡빡하다. 그래서 재택알바나 부업들을 알아봤었다. 그 중 하나가 설문조사를 하고 적립금을 받는 것! 수많은 설문조사 사이트가 있지만 첫번째로 엠브레인 패널파워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엠브레인 패널파워를 꼽은 이유는 설문조사 기회가 많고, 적립금이 높은 편이다. 메일을 등록해 놓으면 이렇게 메일이 오면, 클릭하여 참여하면 되는데.. 설문조사마다 소요시간과 적립금이 다르고, 조사에 끝까지 참여하면 아래처럼 적립금을..
백일잔치는 아기가 태어난지 100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임신기간과 아기의 출생 후 100일을 합하여 태어난 아기가 생명체가 된지 1년이 되었음을 기념한다는 해석도 있지만, 예전에는 사망율이 높아 100일을 못 넘기고 죽는 아기가 많아 이를 넘기는 것을 축하하기 시작한 것이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백일잔치를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 ABO 패밀리는 아이의 백일잔치를 모두 집에서 치뤘다. 첫째는 삼신상과 백일상을 차려 가족을 초대해 사진을 찍고, 식당을 예약해서 식사를 하고, 둘째는 백일상을 차려 가족을 초대해 사진을 찍고, 집에서 해먹었다. 셀프로 꾸몄던 백일상을 간단하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 2015.08.23 (첫째 백일) 펠트로 만든 네임핀과 백일픽! 출산 초반 틈틈이 만들었던 펠트인형! 펠트..
이번엔.. 20년 된 핀을 여지껏 하고 다니시는 친정엄니를 위한 핸드메이드 펠트꽃핀 도전! 괜찮은 디자인을 검색했더니 로즈윙이라고 나오긴 하는데.. 펠트 쇼핑몰에는 단종으로 나와서 도안을 구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고맙게도 사진으로 흔적을 남겨주신 여러 블로거들의 사진을 토대로 대략적으로 도안을 그려보았다. 요런 과정들을 거쳐 탄생한 핀! 원래 코사지 형태로 본 디자인이였는데 너무 큰 듯하여 꽃잎 한장은 빼줬다. 핀대에 꽃과 나뭇잎을 만들어 글루건으로 붙여줬다. 생각보다 예쁘게 잘 나왔다. 그런데 꽃이 너무 한쪽에 치우쳐서 좀 삐딱해뵌다. 선물하기 전 착용샷! 하나로 묶으니 핀대가 좀 작아서 겨우 우겨넣었다. 이쁘네~ 내꺼도 하나 만들어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