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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에 아주그냥 체온계가 엄청많이 팔렸더랬죠. 가격도 비싸졌습니다. 조금싸게 사려고 알아보니까 거의 다 해외배송이나 직구고 브랜드네임이 있는 제품은 해외구매나 직구를 하면 고장시 AS를 받을수가 없습니다. 아예 AS불가라고 명시가 되어 있어요. 사무실에서 쓸거라 여러손님들이 다녀가는데 비접촉식이 편하지만 일단 쓸만한건 가격이 다 10만원대고 샤오미는 좀 저렴하나 제품 품질이 복불복이고 비접촉식 자체가 원래 온도가 좀 낮게 나옵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정확도가 우선이라 비접촉을 포기하고 그냥 귀체온계 사기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해외배송 다 제외하고 국내산 제품중에 배송이 빨리되는 걸 찾다보니 아래 녹십자 제품이 보였습니다. 가격은 배송비포함 6만원대입니다.

소독용 알콜솜이 4개 들어있네요.

건전지 안 닿게 비닐이 꼽혀있어서 제거.

케이스에 잘 들어있습니다. 크기는 적당하네요. 이 제품은 의료기기입니다.

 

박스에 설명서와 케이스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서 읽고 작동되나 확인.

역시 잘 작동됩니다. 팁은 동봉된거 말고도 알콜솜이 따로 있으니 그걸로 닦아주면 되네요. 몰랐는데 팁부분은 방수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측정은 버튼 누르자마자 삑소리나면서 금방 끝났고 10초뒤에 자동으로 소리나면서 전원이 꺼지네요. 가정에서 쓰실 분들은 굳이 비접촉 안사도 됩니다. 저렴한 제품은 비접촉이 정확도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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