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애 자전거를 사줬습니다. 우리는 비싼 걸 사지 않습니다. 왜냐면 애들이 노는 게 좀 험해서 금방 망가지고 그렇다보니 중고로 되팔기조차 불가능해서 비싼게 아무 의미가 없거든요. 싼걸 찾다보니 옐로우콘 발견. 대충 평보고 바로 구매. 배송상태는 양호했고 누락된 부품도 없습니다. 설명서보고 동영상 보면서 조립 시작했어요. 조립을 다 했는데 조절을 해도 브레이크 부분에 밸런스가 맞지 않습니다. 왼쪽은 조절해도 붙어서 떨어지지 않고요 돌리면 끼익하고 소리가 나면서 타이어가 멈춰버립니다. 돌려보니 휠 림도 정교하게 수평은 아닙니다. 반면에 오른쪽 브레이크는 떨어져 있는데 붙지를 않습니다. 브레이크를 잡으면 문제없지만 그냥 굴렸을 때 왼쪽 브레이크에 걸려서 잘 안돌아갑니다. 조절을 해도 잘 안되고요 내가 잘못한건..
큰애가 6살인데 원래 사용하던 카시트가 작아서 불편해 했습니다. 앞에 5점식 안전벨트 거는 고정부분에 자꾸 앞쪽 팬티가 끼는데다가 눌려서 아프다고 했거든요. 그러다가 처음 발견한 게 마이폴드라는 휴대용 카시트 였습니다. 기존 카시트는 버리고 이걸 장착해서 앉혔는데 애가 자꾸 불편하다고 하면서 앉기 싫다고 징징 거립니다. 왜 불편한가 물어보니 바닥이 딱딱하고 엉덩이가 데인다고 했습니다. 이게 마이폴드 스포츠인데 기존 마이폴드보다 두께가 두껍다고 해서 샀지만 가로폭이 24센치인데 큰 애한테는 불편했나봅니다.자꾸 앉기 싫다고 하니 다른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사이즈는 작아서 공간 차지가 없고 안전성은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불편하다고 하니 다른 제품을 찾아야 했습니다. 휴다하기에는 사이즈가 컴팩트 합니다. 그러..
제 차는 1세대 k5입니다. 지금까지 23만 탔습니다. 주로 고속도로만 달리고 과속운전을 안하는 타입이라 나름 하부가 오래 갔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덜컹덜컹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방지턱을 넘을 때마다 찌그덕 찌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리가 나기 두달전에 스테빌라이저 부싱하고 활대링크는 새 걸로 교체했거든요. 단골 카센터에 가서 하체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린다. 차 안에서도 잘 들리는데 밖에서 소리가 심하게 나니까 사람들이 다 쳐다 봐서 고물차 같아 보인다고 얘기했습니다. 사장님이 시운전 해보시더니 범인 찾았다고 하시네요. 주범은 로워암 입니다. 로워암 중에서도 방지턱 넘을 때 찌그덕 찌그덕 거리는 소리의 주범은 1번입니다. 1번 부싱의 역할은 차가 좌우로 비틀리면서 흔들릴 때 잡아..
물건을 살 일이 있어서 집에서 가까운 코스트코 공세점을 갔습니다. 그리고 아이데리고 매장 전체를 빨빨거리며 구경을 하던중에 세일 표시가 보여서 뭔가하고 봤더니 육포2종류를 세일하고 있네요. 빨간색 궁 육포랑 커클랜드 육포 2가지를 파는데 궁육포는 가격이 800원인가 더 비싼데 250g 짜리였고요 커클랜드는 300g이길래 용량이 더 많은 커클랜드 육포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육포를 먹으려고 맥주까지 샀어요. 집에 와서 먹으려고 뜯었습니다. 궁 육포는 안잘려있고 커클랜드는 조각조각 잘려서 들어있습니다. 하나를 꺼내보니 두께도 두툼하고 냄새도 진합니다. 손으로 찢어서 먹기 시작했는데 으아...겁나게 짭니다. 씹을수록 더 짠 맛만 확납니다. 지금까지 먹어 본 육포중에서 진짜 가장 짭니다. 적..
저는 혼자서 마사지샵을 합니다. 1인 마사지샵이라면 높이조절되는 전동베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야 몸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통 전동베드가 비싸서 저도 망설였는데 열선이 들어간 전동베드를 715,000원에 판매하는 걸 보고 구매했습니다. 이 베드의 장점은 열선이 무전자계 열선이라 전자기파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설치는 배송기사가 날짜에 맞춰서 직접 방문설치를 진행합니다. 베드가 그렇게 무겁지는 않아서 성인이라면 위치 이동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세로길이는 1850MM 가로폭은 커버씌운 상태에서 740MM 페이스홀 하단부터 베드 끝까지 거리는 대략 1560MM. 키 180이상 남자는 다리가 베드 바깥으로 나옵니다. 켜놓고 가도 15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열선이 꺼지고 무전자계 열선입니다..
인테리어겸 간접조명을 찾다가 발견한 스피아노 구스 장 스탠드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이쁜데 평이 별로 없어서 근처 조명가게 전화해서 이런제품 있냐고 물어본 다음 매장으로 확인하러 갔습니다. 조명가게에서 직접 실물을 보니 괜찮아서 가격만 물어보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오프라인이랑 가격차이는 3만원 정도 납니다. 인터넷으로 배송비포함 5만원 초반이라 주문을 하고 물건을 받았습니다. 매장에 동그란 모양말고 반원처럼 생긴 구스 스탠드도 있었는데 동그란게 더 예쁩니다. 제눈에는. 처음에 받았을 때는 털이 다 눌려서 매일 불을 켜서 한 일주일을 놔뒀더니 조금씩 펴집니다. 조립은 엄청 쉽고요 전구색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저는 약간 누런톤의 전구를 끼웠는데 은은하니 광도는 적당합니다. 장스탠드라 ..
전자렌지는 어차피 기능이 비슷합니다. 중요한 건 용량이고 안에 어느 정도 사이즈의 음식까지 조리가 가능한가가 포인트입니다. 저는 편의점 도시락을 자주 먹기 때문에 편의점 도시락이 기준입니다. 결론은 반은 실패네요. 아...가로폭......ㅜㅜ gs25편의점 도시락중 고진많이나 닭다리 스파게티는 도시락이 돌아가다가 대각선에서 딱 걸려버립니다. ㅠㅠ 세로는 폭이 충분하지만 문제는 가로사이즈입니다. 가로가 30센치인데 도시락이 정사각형이 아닌 직사각형 도시락은 대각선 길이가 가로 30센치보다 길어서 벽에 닿아서 돌아가지 않습니다. 돌아가야 골고루 데워지는데 돌다가 걸려서 멈춰버리니 한쪽만 뜨겁네요. 일부러 20리터 넘는 걸 산건데 역시 가로 폭이 35센치는 되어야 모든 도시락을 다 가열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
제 사무실은 약18평입니다. 전부 탁 트인 공간이 아니고 방이 하나 있습니다. 방을 제외하면 14평정도로 평수가 크지 않아서 크기가 많이 크지 않고 가격대가 비싸지 않은 공기청정기를 찾던중에 사이즈와 디자인이 괜찮은 10만원짜리 공기청정기를 발견했습니다. 평이 나쁘지는 않아서 일단 구매를 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쿠쿠 공기청정기와 비교하면 크기는 절반정도로 작고 아담한 타워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무실 신발장 구석에 세워두기에는 사이즈는 문제가 없습니다. 공기 흡입구는 4면에서 다 빨아들이기 때문에 벽에 붙여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세로길이 58센치입니다. 가로 세로 둘다 약 23센치 안넘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너지 소비등급은 4등급이고요 전기는 소비전력이 40w입니다. 무게는 4키로그램이고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