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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 안내로 알게 된 LH친구 어플이다. 이 어플은 LH 소셜마켓 플랫폼으로 아래 사진의 서비스들로 채워졌다고 한다. 이 중 가장 많이 눈이 가고 이용하게 될 부분은 주민간의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공유마켓'과 '단지별커뮤니티'가 아닐까한다. '우리단지(단지별 커뮤니티)'에 들어가보면 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이 들어있다. 게시판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공지사항을 보면 다 나와있다. 또한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1포인트를 적립해준다고 하니, 뭐 큰 돈은 아니라도, 바뀌는 숫자 보는 것도 재밌을듯^^ 회원가입 축하 포인트로 3000p를 받고, 중고물품 거래글을 작성하여 1000p를 받았다. 3000p는 오픈이벤트로 2월말 혹은 재원소진 전까지 라고 공지되어 있긴한데 확실히 언제까지 적립금을 ..
매주 목요일 들어오는 아파트 내의 장을 우리는 새강장이라고 부른다. 새강장에 칼을 갈아주는 할아버지가 가끔 오시는데 그분을 만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칼을 가방에 넣어 집을 나섰다. 두 번 정도 허탕을 치고 드디어 만난 할아버지! 벌써 작년 12월의 이야기다^^ 칼을 가는 도구에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난다. 그라인더로 상하고 무뎌진 칼날을 먼저 갈아주고, 2차로 숫돌에 갈아준다. 신기해서 옆에서 구경했다. 약 10분 정도 지나고 잘 갈아진 칼을 받아들고 4천 원을 지불했다. 이날은 바람이 무척이나 차가웠던 날이었는데 다 갈고 나니 할아버지께 좀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손이 얼마나 시리셨을까... 이 날! 많이 힘드셨던 걸까? 그 이후, 입간판의 '남원목기'와 '남원상' 옆에 쓰여있던 '칼갈아요' 문구가..
1층이었던 이전 집과 비교해 10층이 추첨되어 창문 밖으로 주변이 훤히 보여 좋아했던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봤던게 얼마안된것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나 네 식구가 되어있다. 국민임대는 2년에 한번 갱신계약을 체결하는데 체결을 앞두고 약 2주전에 우편으로 안내문을 받을 수 있다. 46형인 우리집의 경우, 이번에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각각 1,294,000원 / 8,820원 인상되었다. 기 납부한 전환보증금이 있어 그걸로 대체하면 되지않을까 싶었는데 그건 불가하다고 아랫줄에 나온다. 결국 계약 전에 증액보증금을 납입해야한다는 것. 2월에는 자동차 보험 갱신계약도 맞물려있어 한번에 내기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그래서 안내문에 명시된 증액보증금 분할납부를 이용하기로 했다. 분할납부의 경우, 각 지역에 위치한 주거복..
오늘도 아이 둘을 재우면서 함께 잠들어버렸다. 둘째가 칭얼거려 눈을 떠보니 밤 12시 10분 ㅠㅠ; 애들 재우고 잠시나마 나만의 시간을 가지려했는데.. 이 시간도 늦지 않았다고 스스로 위로하며 살며시 일어나 거실로 나갔는데 5분도 채 되지않아 "엄마~"를 부르며 깬 첫째ㅠ 그 목소리에 깬 둘째ㅠㅠ 귀신이다 아주~~;; 결국 아들 둘 사이에 누워 휴대폰을 들고 내 시간을 가져보기로 한다ㅋㅋ 그렇게 인터넷 세상을 둘러보다 동영상을 하나 시청하려 재생버튼을 눌렀는데 무한로딩... 그러다가 휴대폰이 멈췄다. 한참을 기다려도 같은 상황.. 에효~이건 또 뭐냐.. 얼른 아들의 패드로 와이파이를 잡아 검색해 보았다. 위 사진은 애들 깰까봐 불도 못 켜고, 캄캄한 와중에 패드로 찍은 사진 ㅋㅋ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