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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월 큰 아들내미는 돌잔치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집에서 넘어져서 앞니가 빠져버렸다 ㅠㅠ 흔하디흔한 플라스틱 장난감 통에 입을 부딪힌 후, 운이 나쁘게도 앞니가 뿌리째 뽑혔다. 그래서 12개월 아기 때부터 현재까지 앞니가 하나 빠진 채로 생활하고 있다. 그래서 사진 속의 아들내미 얼굴에는 항상 2%가 부족한 잘생김을 묻히고 있다^^ 앞니가 하나 없는 큰 아들의 변천사^-^ 사고 당일 병원에 갔을 때는 너무 아기라서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속상했던 기억이 있다. 생니가 빠졌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낯선 치과에서는 발버둥 치고 울고불고, 그래서 치아 사진도 찍을 수 없었다. 그 이후 구강검진할 시기만 기다리고 기다렸다. 1차 검진 시기는 생후 18~29개월이었는데 이 시기는 우리..
아이 둘을 키우다보니 컴퓨터로 포스팅을 하는 것보다는 시간나는대로 모바일을 이용해 포스팅을 하게 된다. 사실 컴퓨터가 훨씬 편한데 진득하니 앉아서 작성하기가 쉽지 않은 탓이다. 앱을 이용해 포스팅을 하면 동영상 업로드도 안되고 컴퓨터에 비해 제한적이어서 우선 모바일로 작성한 후 부족한 점은 나중에 컴퓨터에서 수정을 하고 있다. 글을 쓰는 것도 집중해서 쓰면 금방 쓰는데 아이들보랴 집안일하랴 틈틈이 쓰다보니 티스토리 앱의 임시저장 기능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임시저장은 오른쪽 상단 종이모양을 터치하면 된다. 처음엔 임시저장된 글을 불러오는 것도, 찾는데 한참 걸렸다;; 제목란을 터치하고 휴대폰의 '이전'버튼을 눌러 키보드를 없애면 오른쪽 하단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태까지 임시저장된 글이 많다;; 지저분해..
15년도 첫째 임신했을 때 출산 한달전까지 회사를 다녔었는데 부서에서 선물로 받은 닥터슈벤 체온계~ 지금까지 잘 사용했었다. 아이들이 크면서 본인이 해보겠다고 하면서 버튼을 계속 누르고 필터를 뺐다 꼈다... 둘째는 내가 없는 사이 빨기도 하고ㅡㅡ;; 그러다보니 고장이났다. 처음에는 필터고정이 잘 안되어 자꾸 빠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LO 라는 메시지가 떴다. 에러가 떴을 때 조치사항이 설명서에 나와있어서 그대로 해줬다. 오염 및 이물질, 프로브 삽입 위치를 점검해 보라고 나와서 먼저 이물질을 청소해 보기로 한다. 그래서 설명서대로 면봉과 아세톤을 이용해서 청소 후 건조시킨 후 사용했더니 LO 표시는 사라졌다. 하지만.. 그 뒤에 프로브 부분이 깜빡깜빡, 그게 괜찮으면 몸체부분이 깜빡깜빡 ㅠㅠ;; 그러다..
누구나 잠을 잘 때 편안한 자세가 있을 것이다. 작은 아들내미의 경우 엎드린 자세가 편한지 아침에 일어나보면 엎드려있는 경우가 많다. 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엎드리고 자는 아들 그래서인지 소변이 셀 때가 있는데, 밤중 수유를 끊은 요 며칠, 6시즈음 일어나 빵빵하게 찬 모유를 먹고, 엎드려자면서 쉬야를 하니 기저귀 밖으로 오줌이 나오면서 바지를 적셨다. 그렇게 내복을 몇 차례 갈아입혔더니 입힐만한 내복 바지가 없었다. 결국 누군가에게서 물려받았으나 고무줄이 늘어나 서랍 한켠에 보관했던 타이즈를 꺼냈다. 여우와 원숭이가 그려진 귀여운 타이즈로, 다른 곳은 멀쩡한데 고무줄이 늘어나서 못 입고 있었다. 마음 먹은 김에 너희에게 숨결을 불어넣어주마 ㅋㅋ 늘어난 바지와 고무줄, 바늘과 실, 옷핀, 가위를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