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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월요일. 지난 주까지 장염으로 고생한 아들들! 큰 아이는 이틀 더 쉬고 수요일부터 어린이집을 보내기로 하고는 큰 마음 먹고 유모차에 두 아이를 태우고 나섰다. 오늘의 코스는 동탄2동사무소에서 우유팩을 휴지로 교환하고, 서류를 뗀 후, 국민은행에서 아이들 통장을 만드는 코스~~ 무사히 완주할 수 있길 바라며 레고레고!! 아이 둘을 태우고, 도착한 동탄2동사무소..가 아니라 이름이 바뀌었네? 언제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다.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줄여서 행복센터인가보다 ㅋㅋ 어감이 좋구만~~ 아무튼 서류발급차 방문한김에 모아 두었던 우유팩을 정리해 함께 가지고 갔다. 폐건전지는 1kg당 AAA나 AA사이즈의 건전지 2개로 교환을 해주었었기에 우유팩도 무게로 측정할거라 예상해 그냥 묶어서 가지고 갔다..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던 주말, 아이 둘을 준비시키며 부랴부랴 간단 아침으로 주먹밥을 만들어주었다. 14개월 둘째에게는 새끼손톱 크기로 만들어줬는데 항상 4살 형의 주먹밥을 탐낸다. 그날도 형의 큰 주먹밥을 먹다가 느닷없이 구토를 했다. 그리고는 먹는것이 시원치않아 출발 전에 모유를 먹였는데 다 먹고는 바로 올려버렸다. 그 이후 차 타고 이동 중에도 두 차례 구토를 했다. 생각해보면 이 때 아이 아빠와 큰 아들만 결혼식에 보내고 아이는 병원에 데려갔어야했다. 변의 상태도 좋은 편이 아니고, 장염 가능성을 생각해서 먹이지 않는게 좋겠다는 판단이었고, 소량의 물은 토하지 않았지만 모유는 바로 토했기 때문에 물만 먹였다. 아이가 배고파서 밤새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계속 젖을 찾았다. 버티고 버티다 새벽 5시에 다..
자기주장이 강해진 4세 아들내미! 싫어, 미워, 안돼! 이런 말들을 잘 쓴다. 자기가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들도 이제는 제법 잘 표현하는 편이다. 요즘에는 김밥이 먹고 싶다고 부쩍 자주 이야기하는데 자세히 들어보면 들어가는 재료까지 지정해준다. "소시지랑 맛살이랑 치즈랑 계란 들어가는 김밥 싸주세요" "두부가 들어간 된장국이 먹고 싶어요" "고기가 들어간 미역국이요" "너구리 계란이 들어간 라면이요" 이런 식이다. 요즘 아들내미의 요청으로 자주 싸게 되는 맞춤 초간단 김밥을 소개해본다. 정말로 별거 없다. ㅋㅋ 이제는 좀 컸다고 채소들도 골라내지 않고 잘 먹는 편이지만 불과 두세 달 전까지만 해도 채소를 잘 안 먹었었다. 그래서 잘게 썰어서 밥에 섞어 주었다. 단무지는 김밥의 꽃이..
최근에는 오프라인 쇼핑몰보다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PC로 편하게 쇼핑하고, 택배로 받는 온라인 쇼핑몰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기저귀나 물티슈와 같은 육아용품부터 자동차용품이나 생활용품까지도 어찌 보면 오프라인보다 종류가 많고 저렴한 데다가 배송까지 해주니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이렇다 보니 택배 물품의 배송 현황도 한눈에 볼 수 있고, 운송장 번호로 포인트를 받을 수도 있는 라는 스마트폰 어플을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예전에도 포스팅으로 소개한 적이 있었다. 2018/06/17 - [생활정보 Aha~!] - [앱테크#3]-하루에 두 번! 택배 받고 포인트 적립하자! 택배 파인더! [앱테크#3]-하루에 두 번! 택배 받고 포인트 적립하자! 택배파인더! 최근 인터넷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