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친정집! 근처에 기흥역, 경기도 박물관, 백남준 아트센터가 있는데 일주일에 한 번 큰 아들 어린이집 간 사이에 작은 아들내미와 친정에 가고는 한다. 그렇게 오가는 길 백남준 아트센터와 경기도 박물관이 있는 골목에서 브런치 카페가 오픈한다는 현수막을 보았다. 사실 '브런치'라는 것은 많이 들어보고 알고는 있었으나 브런치가 breakfast와 lunch의 합성어라는 것은 최근에서야 알았다. 결국에 우리말로 풀어보자면 '아점' 정도가 될 수 있으려나? ㅋㅋㅋ 친구와 만나면 가끔 가봤던 브런치 카페. 이번 기회에 엄마와 함께 오픈한지 2주쯤 되었던 11월 22일 방문했다. 베뉴31의 메뉴 베뉴31의 대표메뉴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라서 전 메뉴가 다 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대..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4살 아들내미 성화에 찾아간 집근처 롯데리아! 최저 시급이 올라서일까? 아니면 매장내 일회용컵 사용금지로 직원의 일이 많아져서일까? 내가 간 롯데리아는 무인포스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무인포스기는 천천히 보며 내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행사품목들은 잘 확인이 안된다는 점은 단점으로 볼 수 있겠다. 한참 고민끝에 처음 먹는 신제품을 먹어보기로 했다. 이름하여 티렉스버거! 주문 완료하고 나올 때 즈음에야 100원만 더 주면 치즈스틱을 먹을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무인포스가 이래서 안좋음.. 직원이 주문받았으면 이런 것도 있다고 알려줬을텐데.. 혹시 몰라 추가되는지 물었더니 음료를 커피로 바꿔서 안된다네.. 어쩔 수 없지 뭐;; 아무튼! 티렉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폭군 ..
중기 이유식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하고 있다. 함께 진행하는 두 가지 이유식 중 한 가지에는 소고기, 닭고기, 흰살생선 중 한 가지는 꼭 들어가도록 진행 중이며, 번갈아 가며 넣어주고 있다. 또한 묽기는 후기 이유식의 진밥을 앞두고, 물이 조금 덜 들어간 된 죽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사실 된 죽과 무른 밥은 별로 차이가 없는 듯하다. 굳이 차이를 꼽으라고 한다면 된죽의 밥알이 조금 더 뭉그러진다고 해야 하나? ㅋㅋㅋ 사실 후기와 중기 후반의 이유식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여태까지 먹은 중기이유식 식단 (묽기는 '된죽') 이번 회차는 중기 이유식 45번, 46번 이유식으로 콜리플라워소고기죽과 검정콩두부죽! 처음 먹어보는 식재료는 콜리플라워! 일반 마트에서도 가끔 보았는데 최근에는 보지 못해서 집..
육퇴(육아퇴근) 후, 힘들었던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 하루를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하는 엄마들이 있을까? 내 경우,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지 않는 한 보통 아이들을 재우며 같이 잠이 들거나, 육아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재미있는 기사나 영상들을 보면서 풀고는 한다. 물론 예능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예능이나 개그 프로그램들을 보는데에 시간을 쏟는 것은 실속 없다고 하는 이들도 있지만 보면서 함께 웃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점 하나만으로도 실속이 있는 것이 아닐까? 포털 사이트의 짧막한 동영상을 보다 보면 연관이나 추천 동영상들이 연달아 나오게 된다. 최근에는 영자언니, 김숙언니나 박나래씨가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보고 있는데 김숙언니의 영상을 타고 가다보니 'tvN 인생술집'에서 했던 재미있는 심리..